한전, 경영혁신추진단 구성…8일 킥오프 회의 개최

입력 2014-01-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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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부채감축 등 회사의 경영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한전 경영혁신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추진단은 박규호 국내부문 부사장을 단장으로 부채감축 비상대책위원회 등 2개 개별위원회 산하 7개 분야 33명의 본사 처·실장과 실무팀장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기존 운영 중인 `재무개선 비상대책위원회'를 확대 재편해 종합적인 재무개선을 위한 콘트롤타워로서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사업구조조정, 자산매각, 원가절감, 수익창출 및 금융선진화 등 부채감축을 위한 노력과 함께 복지제도 및 인사제도 등 경영 혁신을 위한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담보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 날 추진단 구성과 함께 삼성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조환익 사장 주재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부채문제 등 회사의 경영효율 개선을 위한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은 향후 정기회의 뿐만 아니라 개별 비상대책위원회 분과별로 수시로 회의를 열 예정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추진단이 정부의 정상화 추진을 넘어 회사 전반의 경영혁신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면서 "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요한 첫 발걸음이 되도록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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