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류 회장 관련 탄원서 철회

입력 2014-01-08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미란재단 페이스북)

역도 스타 장미란(31)이 류원기 역도연맹회장과 관련한 탄원인 서명철회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장미란은 장미란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12월 21일 탄원서와 관련한 일이 있은 후 이번 문제에 대한 내용 파악과 탄원서 취하관련 절차 등에 대해 검토했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후 “본 건과 관련해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서명을 한 부분에 대해 바로 잡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대한역도연맹 측에 제 의견을 전달하고 6일 탄원인 서명 철회서를 서울 서부지방법원 형사 제12부에 등기 발송했다”고 했다.

앞서 대한역도연맹 소속 300명은 지난 12월 19일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겸하던 류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류 회장은 회사 자금 87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이었다. 이 중 2억5000만원을 여대생 청부 살해로 수감 중인 아내 윤모씨의 입원비 등으로 쓴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러나 장미란은 이 사실을 모른채 “연맹을 위한 일인 줄로만 알았다”고 주장해, 일부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미란은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98,000
    • -0.89%
    • 이더리움
    • 4,760,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2.78%
    • 리플
    • 873
    • +7.38%
    • 솔라나
    • 217,500
    • -2.9%
    • 에이다
    • 613
    • -0.81%
    • 이오스
    • 846
    • +0.36%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0.63%
    • 체인링크
    • 19,320
    • -3.16%
    • 샌드박스
    • 469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