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삼성전자 ‘어닝쇼크’ 불구 1960선 터치

입력 2014-01-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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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사자’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장중 1960선을 터치했다.

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43포인트(0.28%) 오른 1958.71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1962까지 올랐다.

전일 뉴욕증시가 엇갈린 경제지표로 인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5.63포인트 떨어진 1947.65로 개장했다. 그러나 곧바로 외국인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지수는 오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508억원을 저가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2억원, 206억원을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수창고가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 건설, 전기가스, 보험, 은행, 제조, 금융, 전기전자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 음식료, 의료정밀, 증권 등은 고전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사자’에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에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SK하이닉스, 네이버, 한국전력, 삼성생명, KB금융, 삼성화재, LG전자 등도 동반 상승중이다. 반면 포스코, 신한지주, LG화학, SK텔레콤 등은 약세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36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8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5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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