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가 서울에 진출한다. 경기도 광명, 고양에 이어 서울 고덕동에 국내 3호점을 오픈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케아는 강동구와 고덕동 인근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대지 1만3000㎡ 규모의 단독매장 설립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
고덕복합단지는 2012년 12월 지구계획이 승인된 고덕·강일보금자리 1지구 내 14만6000㎡ 규모의 특별계획 구역이다.
3호점 단독매장은 2017년경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이케아는 지난 2011년 12월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이케아는 광명시 일직동에 대지 7만8198㎡ 고모의 1호점을 내년 말께 열 방침이다.
작년 12월에는 고양시 원흥지구에 5만1297㎡ 규모의 2호점 부지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