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겨울한파, ‘고효율 건자재’로 돌파”

입력 2014-01-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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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열 슬라이딩 창호·진공단열재 ‘V-Pac’ 등 신제품 주목

▲KCC가 최근 출시한 진공단열재 'V-Pac'. (사진=KCC)

올 겨울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면서 고효율 건축자재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CC는 최근 ‘고단열 슬라이딩 창호’, 진공단열재 ‘V-Pac’ 등 단열 성능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KCC의 고단열 슬라이딩 창호는 슬라이딩창과 시스템창의 기능을 융복합해 사용감을 더 편리하고 에너지는 더욱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단창이면서도 이중창에서 나타나는 단점인 시야감 부족을 해결해주고 기능성 유리를 포함한 50mm 3중 유리를 적용, 창틀과 창짝 간 기밀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슬라이딩 단창의 단점인 단열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했다.

이 회사의 ‘그라스울 로이(Glass Wool Low-E)’도 우수한 단열 성능과 함께 에너지 절약, 친환경성, 안전성, 내구성을 갖춘 단열재다. 이 제품은 KCC가 자체 개발한 세(細)섬유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보다 두께는 10% 이상 줄이고 외부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단열 성능은 10% 이상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KCC는 최근 진공단열재 V-Pac를 출시, 단열재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V-Pac은 알루미늄 외피재에 그라스울 심재를 적용 후 내부를 진공 상태로 처리한 제품이다. 장시간의 수명을 유지하는 고내구성과 강한 화재 안전성을 지녔다. 특히 기존 유기단열재 대비 5배 이상, 무기단열재 대비 10배 이상의 단열 성능을 발휘한다.

KCC 관계자는 “고효율 건자재 생산을 통해 친환경 정부 정책에 발맞춰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향상된 성능의 고효율 건자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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