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경협주, 김정은 남북 관계 개선 발언에 ‘활짝’

입력 2014-01-02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언급했다는 소식에 경협주들이 들썩였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5개, 코스닥 11개 등 총 1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에머슨퍼시픽이 전거래일대비 675원(14.98%) 뛴 5180원으로 마감했다. 가격제한폭까지는 아니지만 재영솔루텍(9.96%), 조비(5.36%), 씨엔플러스(4.50%), 현대상선(2.19%), 신원(1.35%) 등도 동반 상승했다.

지난 1일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북남 사이 관계 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백해무익한 비방중상을 끝낼 때가 되었으며 화해와 단합에 저해를 주는 일을 더 이상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언급했다.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인 루미마이크로 역시 전거래일대비 300원(14.89%) 급등한 2315원을 기록했다. 정부가 올해부터 백열전구 생산·수입을 금지하고 LED 전구 사용을 권장한다는 점이 호재가 됐다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한 남광토건도 1240원(14.89%) 오른 957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남광토건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490억5476만원 규모의 의정부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2년 매출액 대비 12.47%에 해당한다.

이 밖에 아이디에스(15%), 삼보판지(14.99%), KCI(14.97%), 모헨즈(14.93%), 르네코(4.93%) 등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20,000
    • +0.73%
    • 이더리움
    • 3,192,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34,400
    • +1.76%
    • 리플
    • 712
    • -3.26%
    • 솔라나
    • 185,900
    • -2.36%
    • 에이다
    • 469
    • +0.64%
    • 이오스
    • 634
    • +0.48%
    • 트론
    • 214
    • +2.88%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0.25%
    • 체인링크
    • 14,470
    • +0.77%
    • 샌드박스
    • 33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