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4,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키워드” - 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12-30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30일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4의 휴대폰 부문에 대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대의 본격화를 예고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4가 개최될 예정이다”며 “올해 CES의 키워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모바일과 가전의 융합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CES의 기조 연설은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이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모바일을 통한 TV, 생활가전, 자동차 등의 통합 또한 이번 CES 2014의 큰 주제가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 CES에서 신모델을 깜짝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보다는 매년 2월에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또는 자체 언팩행사를 통해 신모델을 선보였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기어2 및 LG전자의 G워치(가칭) 공개 여부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며 “두 제품은 갤럭시라운드 및 G Flex에 이어 스마트워치에도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소니의 스마트워치, 페블 테크놀로지의 페블워치, 퀄컴의 토크워치 등의 후속작들도 공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LG전자가 HP로부터 인수한 WebOS를 적용한 TV 및 라인(LINE) 메신저를 통해 가전제품을 일상적인 언어로 조작하는 홈챗(HomeChat)서비스도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47,000
    • +0.03%
    • 이더리움
    • 3,284,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0.05%
    • 리플
    • 720
    • +0.28%
    • 솔라나
    • 195,100
    • +0.98%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42
    • -0.3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24%
    • 체인링크
    • 15,200
    • -0.2%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