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해 소망 적어 띄우는 ‘위시볼’ 행사 실시

입력 2013-1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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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7일부터 31일 까지 서울시 강남역 일대에서 대형 풍선에 고객들의 새해 소망을 적어 띄우는 ‘위시볼’ 행사를 실시하고, 31일 고객과 함께하는 2014 카운트다운 세레모니를 펼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남역 유스트리트 일대에 고객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을 수 있도록 설치한 대형 풍선 ‘위시볼’의 모습. 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대형 풍선에 고객들의 새해 소망을 적어 띄우는 ‘위시볼’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강남역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유명가수 공연, 카운트다운 세레모니 등의 내용을 담은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4’ 행사도 진행된다.

현대차는 위시볼 행사를 위해 27일부터 서울시 강남역 유스트리트 일대에 총 60개의 대형 풍선을 설치해 고객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강남역 엠스테이지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김태우·이승환·2AM 등 인기가수들의 특별 축하 공연과 홍명보 감독·손연재 선수 등 스타들의 신년 축하메시지 상영, 화려한 레이져쇼를 비롯한 새해 카운트다운 세레모니도 진행한다.

내년 1월 1일 0시에는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세레모니와 함께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대형 풍선 위시볼 60개를 동시에 띄우며, 이색 새해맞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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