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닷컴 변희재 과거 공지영 비하 화제, "미친여자…공주병 확실"

수컷닷컴 변희재 공지영

(사진=뉴시스)

수컷닷컴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대표인 보수논객 변희재 씨가 과거 작가 공지영(50)의 외모를 비하하는 글이 다시 화제다.

변 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총선 때 공지영이 투표 독려한다고 자기 생얼 올렸잖아요. 진짜 토할 뻔 했어요. 50먹은 여자가 생얼 왜 올립니까? 공주병은 확실해 보여요"라는 글을 공개했다.

당시 논란이 일자 "공지영님의 외모를 비하한 게 아니라 정신상태를 비하한 것이니 오해 없기 바랍니다"라고 해명했다. "공지영이 특별히 역겹게 생겼다는 게 아니라 자기 생얼 올려주면 투표독려가 될 거라는 미친 여자의 정신 상태를 지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공지영의 정신상태를 지적한 것이지만, 자기 얼굴 다 보라고 생얼 공개했으니, 개인적으로 '역겨워서 죽을 뻔했다'고 평해주는 게 뭐가 문제죠"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상 최초 언론사 대파업, 광우병 소고기, 쌍용차 이 난리에 작가 생얼? 아주 태평성대네요, 어라디여~"라며 "집 앞서 약속인데 생얼로 못나가겠다. 흑!"이라고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변씨는 "투표율 70% 넘으면 미니스커트 입겠다. 망사스타킹 신겠다, 이런 선동, 거의 나치 수준이죠. 개념 없이 투표하는 거야말로 민주주의의 가장 큰 위협이다. 투표율은 정치후진국일수록 높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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