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새터민 대안학교 지원금 전달

입력 2013-12-26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여명학교에서 북한 이탈 청소년의 심신회복 및 맞춤형 기초교재 개발을 위한 사업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11년부터 북한 이탈 청소년의 영양 관리를 위한 아침식사 급식과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04년 9월 북한 이탈 청소년 교육을 위해 설립된 여명학교는 2010년 3월 국내 최초로 학력인정 대안학교(고등학교 과정)로 인가를 받았다.

2005년 12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은 미래의 꿈나무인 저소득·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을 주요 사업의 하나로 중점 지원해 오고 있다. 북한 이탈 새터민 청소년 대안학교 외에도 2009년부터 서울 소재 재한몽골학교, 다애다문화학교, 지구촌학교 및 광주광역시 소재 새날학교 등 다문화 가정 복지 및 다문화가정 자녀의 원만한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권택명 외환은행나눔재단 상근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북한 이탈 청소년 학생과 다문화가정 자녀가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은 사회 통합 및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북한 이탈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자녀의 미래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99,000
    • -3.57%
    • 이더리움
    • 4,236,000
    • -6.1%
    • 비트코인 캐시
    • 463,500
    • -5.64%
    • 리플
    • 604
    • -5.03%
    • 솔라나
    • 192,200
    • -0.36%
    • 에이다
    • 498
    • -8.12%
    • 이오스
    • 683
    • -7.45%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8.58%
    • 체인링크
    • 17,480
    • -6.47%
    • 샌드박스
    • 400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