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날 영화 ‘변호인’ 300만 돌파했다

입력 2013-12-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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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변호인' )
영화 ‘변호인’이 크리스마스인 25일 30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

25일 영화 ‘변호인’ 배급사 NEW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께 300만을 돌파했다. 19일 공식 개봉한 지 7일만에 누적관객 수 300만을 기록한 것.

‘변호인’은 개봉 첫 날 오프닝 스코어 23만 관객을 동원,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정식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특히 ‘변호인’은 역대 한국영화 중 크리스마스 이브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마이웨이’(2011년 12월24일, 33만106명)를 훌쩍 뛰어 넘는 신기록을 세웠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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