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부회장 딸 구소희 왜 떴을까?...배용준과 무슨 관계길래

입력 2013-12-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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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열애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딸 구소희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배용준(사진 = 뉴시스)

한류스타 배용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딸 구소희 씨의 이름이 24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재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전날 보도된 배용준의 열애 상대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딸 구소희 씨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석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고, 재계에서는 어느 정도 알려졌던 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배용준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구소희 씨와의 교제 사실에 대해 "소속사에서는 아는 바가 없다"면서 "당초 밝힌 바와 같이 일반인 연인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닛칸스포츠는 23일 조간을 통해 "배용준이 27세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며 배용준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배용준과 그의 연인은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난 이후 비밀 데이트를 계속해왔다. 또한 배용준이 11월말에 그녀를 따라 일본을 방문, 자신이 운영하는 하와이 카페 주인 부부의 결혼 피로연에 참석했다. 이후 두 사람은 도쿄 부근에서 함께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즐기곤 했다.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의 연인에 대해 "올해 27세에 상당한 미인, 170cm의 장신"이라고 소개하고 "미국에서 오래 생활하다 현재는 서울에 살고 있다. 한국의 유명한 기업 경영자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똑똑하고 활달한 성격"이라는 점도 밝혔다.

배용준 측은 닛칸스포츠의 보도를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일반인이라서 조심하고 있다며 보도된 내용 이외의 신상 공개는 삼가했다.

한편 LS산전 측은 해당 매체에 구소희 씨가 배용준의 열애 상대라는 보도에 대해 "회장단 가족의 사생활은 언급할 수 없는 문제. 또 교제 사실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한다"며 구소희 씨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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