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수직증축 허용에 아파트 리모델링 설계·CM시장 공략나선다

입력 2013-12-23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M·감리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내년 4월 25일부터 전면 허용됨에 따라 아파트 리모델링 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국토교통부는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24일에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포 4개월 뒤인 내년 4월25일부터 15층 이상의 공동주택은 최대 3개 층, 14층 이하는 최대 2개 층까지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 공포로 수직증축이 허용됨에 따라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면서 “실제로 분당 등 리모델링 추진 단지가 많은 1기 신도시와 서울 일부 지역에서 리모델링 추진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희림이 예상하는 리모델링 설계 시장은 대략 6천억원에서 9천억원정도. 내년부터 우선적으로 노후 아파트 100~150만가구가량이 리모델링에 크게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특수설계에 해당하는 만큼 기존 신축이나 재건축설계보다 설계용역 단가도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리모델링 수행경험을 보유한 경쟁사가 거의 없어 서울 광장동 워커힐아파트, 서울 압구정동 현대사원아파트 등 리모델링 사업 수행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희림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면서 “개정된 법안내용에 맞춰 발 빠른 대처와 기술력 보강을 통해 내년 아파트 리모델링 설계 및 CM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08,000
    • -0.15%
    • 이더리움
    • 3,266,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0.46%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3,200
    • +0.52%
    • 에이다
    • 473
    • -0.21%
    • 이오스
    • 639
    • -0.31%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16%
    • 체인링크
    • 15,240
    • +1.8%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