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철도노조 지도부 강제 검거 중단하라”

입력 2013-12-22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은 22일 경찰이 4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철도노조 간부 검거 작전에 나선 데 대해 “강제 검거 진압작전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배재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대화하겠다고 약속하면 얼마든지 파국을 막을 수 있다. 철도노조 노동자들도 대통령이 보듬어야 할 우리 국민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배 대변인은 “유신이 끝을 달리던 1979년 8월, 신민당사에 들어가 농성 중이던 YH 여성노동자들을 강제로 끌어내던 모습이 겹쳐진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사회, 우리 정치를 어디까지 후퇴시킬 셈인가. 결국 역사의 단죄를 받게 될 텐데 무엇을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렇게 공안정국을 조성하면 곤두박질치는 지지율이 반전될 것이라고 보는가. 하다못해 보수 대결집이라도 해서 국민 절반만 안고 가겠다는 뜻인가. 어리석은 결정”이리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68,000
    • -2.93%
    • 이더리움
    • 4,236,000
    • -5.3%
    • 비트코인 캐시
    • 446,900
    • -8.42%
    • 리플
    • 594
    • -7.19%
    • 솔라나
    • 186,500
    • -1.79%
    • 에이다
    • 494
    • -9.69%
    • 이오스
    • 664
    • -11.7%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19
    • -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60
    • -8.66%
    • 체인링크
    • 17,120
    • -7.06%
    • 샌드박스
    • 375
    • -1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