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성매매 루머' 서울경찰청이 수사

입력 2013-12-20 1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권순범)는 배우 이다해(29)씨 등이 '성매매'와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뜨려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 등을 서울경찰청에 넘겨 수사지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성매매 연예인 루머와 관련해 실추된 명예와 이에 따른 정신적·물질적 피해에 대한 처벌을 요청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가수 신지(32), 개그우먼 조혜련(43)씨 역시 경찰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며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연예인들의 수사 의뢰가 잇따르자 중복 수사를 피하고 수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에서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앞서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연예인 성매매 관련 수사를 진행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유명 여성 연예인들이 해당 연예인으로 거론됐으며 이와 무관한 연예인들은 잇따라 법정 대응에 나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30,000
    • -1.95%
    • 이더리움
    • 4,813,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540,000
    • -1.28%
    • 리플
    • 680
    • +1.34%
    • 솔라나
    • 214,500
    • +3.57%
    • 에이다
    • 588
    • +3.52%
    • 이오스
    • 820
    • -0.12%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56%
    • 체인링크
    • 20,450
    • +0.64%
    • 샌드박스
    • 463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