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도시, 서울 10위

입력 2013-12-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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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토론토…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 발달

청년을 위한 세계 최고의 도시로 토론토가 선정됐다.

경제전문방송매체 CNBC가 전 세계 1500명 청년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토론토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10위를 차지했다.

캐나다의 토론토는 다양성과 청년 취업, 높은 금융 접근성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토론토에는 600여개의 벤처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젊은 청년사업가들 사이에서 IT 관련 기업을 창업하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디지털 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폴라모바일’도 이곳에서 사업을 시작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벤처 기업 육성을 위해 시 당국이 멘토링 서비스 사무실ㆍ자금 제공 등 벤처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2위는 음악과 영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베를린이 선정됐다.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포함해 많은 영화ㆍ음악 행사가 많아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았다.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설 배치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베를린 인구의 82% 이상이 거주지 반경 300미터 이내에 대중교통 시설이 있다고 CNBC는 전했다.

3위는 뉴욕이 꼽혔다. 뉴욕시의 인턴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뉴욕시는 하계 청년고용프로그램을 통해 14세에서 24세 청년 3만5000명에게 6주간의 인턴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10위에 선정된 서울은 지속 가능한 개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계천을 비롯해 친환경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외에 댈러스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3개 도시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일본 도쿄도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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