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올해 주력상품으로 출시한 3대건강종신보험이 판매 10개월만에 7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종신보험의 경우 사망시에 보험금이 지급되어 실제 고객이 치명적인 질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비 및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상품은 3대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시 보험 가입액을 100% 선지급 하고 진단금을 받았더라도 사망시 유족위로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또는 장해지급율 50% 이상 장해상태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보험가입 나이가 만 15세~60세였던 기존 상품보다 가입연령대를 확대해 만 15세~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특약가입을 통해 소액암에 대한 종신 보장은 물론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입원 및 수술에 대한 보장, 재해골절, 화상, 치매, 실손 보장 등도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종신보험은 다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높아 타 상품에 비해 판매건수가 많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이 종신보험으로 나타난 점이 특이하다"며 "‘신한3대건강종신보험’의 인기 비결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상품을 개발한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