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서은 과거 민주당 홍보모델 활동…네티즌들 "정치적 의도"vs"특정당과 무관"

입력 2013-12-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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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서은 변서은 민주당 홍보모델

(유튜브)

박근혜 대통령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 변서은이 과거 민주통합당(현 민주당) 시절 청년 비례대표 홍보모델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설전이 오가고 있다.

지난 2012년 2월 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따지남 서은이와 함께 알아보는 청년 비례대표' 영상에서 변서은은 민주당 청년 비례대표 제도를 소개하는 홍보모델로 활동했다.

‘따지남’은 변서은이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동한 코너 이름이다.

이 영상에서 변서은은 "사는게 갈수록 팍팍해진다는 말이 많이 들리는데, 우리 오빠 삼촌들도 모두 힘드시나요"라며 "서은이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권리 실천, 정치에 관심갖기"라며 청년 비례대표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 2분여간 설명한다.

변서은 과거 민주당 홍보모델 활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전을 벌이고 있다.

네티즌 A씨는 "변서은 박근혜 대통령 관련 발언 이해할 수 없었는데 민주당 홍보모델 영상을 보니 이제야 이해가 간다"며 그의 과거 행적을 비난했다.

그러나 또다른 네티즌 B씨는 "과거 민주당 홍보모델을 했다고 해서 이날의 발언을 특정당으로 연결지어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며 반박했다.

한편 최근 변서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냐. 고딩때만해도 정치 진짜 관심 없었는데, 민영화 해도 지하철비 똑같으니까 타라고? 어이없는 소리 '나 대통령인데 너네 집좀팔거야. 너네 차 좀 팔거야' 하는 거랑 똑같은 거야"라며 철도 민영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변서연은 이어 "그렇게 팔고 싶으면 걍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어.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어"라고 박 대통령에게 막말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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