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내가 감히 소지섭 흉내를…당연히 열심히 했다”

입력 2013-12-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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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사진 = SBS)

아이돌그룹 2PM의 우영이 소지섭의 주군을 연기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는 2013 SBS 가요대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2PM 우영, 에이핑크 나은, 걸스데이 민아, 샤이니 태민, 작곡가 김형석과 연출을 맡은 김용권 PD가 참석했다.

이번 가요대전의 일환으로 제작된 뮤직드라마는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상속자들’을 패러디했다. 뮤직드라마 주인공으로 ‘주군의 태양’ 주군 역에 우영, 태공실 역에는 나은이 선정됐다. 또 ‘상속자들’ 김탄 역에는 태민, 차은상 역에는 민아가 낙점돼 열연을 펼친다.

이에 우영은 “‘주군의 태양’ 애청자는 아니었다. 캐릭터 파악을 위해 밤새도록 열심히 봤다”며 “보면 볼수록 부담감도 커졌고 걱정도 되는 동시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은 재밌게 잘 했는데 한편으로는 그저 재미가 아니라 따뜻한 의미가 있는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그러한 촬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주군의 태양’ 주군 역을 맡아달라는 부탁이 들어왔을 때 조금의 고민도 하지 않고 수락했다”며 “내가 감히 소지섭 선배의 연기를 흉내 냈는데 당연히 열심히 해야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SBS 가요대전은 ‘Music Makes Miracles(음악은 기적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한 해를 빛낸 대형가수들이 출연, 모든 시청자, 이웃들과 함께하는 ‘FRIENDSHIP Project-You are a Miracle’을 준비했다.

작곡가 김형석, 작사가 김이나를 필두로 이승철, 김조한, 박진영, 이효리, 타이거JK, 윤미래, 성시경, 슈퍼주니어, 브라운아이드걸스, 빅뱅, 선미, 케이윌, 카라, 소녀시대, 샤이니, 2PM, 아이유, 애프터스쿨, 2NE1, 포미닛, f(x), 비스트, 씨엔블루, 제국의 아이들, 인피니트, 미쓰에이, 틴탑, 걸스데이, 에이핑크, B1A4, B.A.P, 에일리, 엑소, 헬로비너스, 레이디스코드 등 총 34팀, 125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음원 수익은 SBS 희망TV를 통해 전액 기부된다. 29일 오후 8시 45분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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