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남 거창군과 승강기센터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3-12-18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경상남도, 거창군과 거창승강기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승강기분야 종합시험지원에 나선다.

KTL은 18일 경남 거창군청에서 남궁 민 원장과 이홍기 거창 군수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승강기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L은 거창승강기센터 시험 장비구축과 지원사업을 맡으며 시험, 검사, 인증은 물론 디자인 및 시제품제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창승강기센터는 경상남도가 거창을 세계적인 승강기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승강기밸리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2010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 완공됐다. 거창군 남상면 거창일반산업단지내 1만6529제곱미터 면적에 총 144억원(국비 92억원, 지방비 52억원)이 투입된 거창승강기센터에는 현재 승강기 관련회사 14개사가 가동 중이며 3개사는 건립중이다.

KTL은 현재 안산시험센터에 구축돼 있는 승강기 관련 신뢰성 검증 분석장비와 방화시험설비 등 약 28종, 56억 원 상당의 관련 장비를 거창승강기센터로 옮겨, 각 기업들이 시험인증에 필요한 시간과 물류비용이 절약되도록 원스톱(one-stop)으로 승강기 시험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남궁 민 KTL원장은“경상남도, 거창군과 유기적인 관계로 거창승강기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모범적인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KTL의 진주혁신도시지구로의 지방이전에 좋은 시너지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경제활동 안 하는 대졸자 405만 명 역대 최대…취업해도 단기일자리 비중↑
  • 속보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 단독 野, 육아휴직급여 '상한선' 폐지 추진
  • "DSR 강화 전에 '막차' 타자" 5대 銀 가계대출, 한 달 새 3조6000억 늘어
  • 미국 빅테크 2분기 실적 발표 임박...‘거품 논란·트럼프 리스크’에 주가 안갯속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40,000
    • +1.04%
    • 이더리움
    • 4,932,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556,000
    • +2.11%
    • 리플
    • 832
    • +2.59%
    • 솔라나
    • 245,000
    • +1.87%
    • 에이다
    • 614
    • +0.49%
    • 이오스
    • 862
    • +1.17%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50
    • +1.68%
    • 체인링크
    • 19,980
    • +2.46%
    • 샌드박스
    • 490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