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파업 '초읽기', 네티즌 "안녕들하십니까' 여파?"

입력 2013-12-17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하철 파업

▲사진 = 뉴시스

서울 지하철 노조가 18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해 교통난이 우려된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제2노조인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는 17일 오전 결의대회를 개최한 후 “18일 오전 9시부터 필수유지인원을 제외한 현장간부들이 선도파업을 시작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파업 2일차인 19일부터는 필수유지인원을 제외한 전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키로 했다. 서울메트로 제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서울지하철노조는 이미 18일 파업 돌입을 예고한 상태다.

서울메트로의 두 노조는 철도노조와의 연대투쟁에는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임단협에서는 퇴직금 삭감에 따른 보상, 정년 60세 회복, 승진적체 해소 등을 공동으로 요구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2004년 이후 9년 만의 파업이 된다.

서울 지하철 파업 돌입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지하철 파업 돌입은 대규모 교통난을 불러올 것", "서울 지하철 파업 돌입은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의 여파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박주호 "축협, 공정성·투명성 정확하지 않아 복잡한 상황 나왔다"
  • 공연·전시 무료로 즐기자, 20살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십분청년백서]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57,000
    • -0.47%
    • 이더리움
    • 4,815,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1.86%
    • 리플
    • 803
    • -5.64%
    • 솔라나
    • 222,700
    • -1.42%
    • 에이다
    • 615
    • -1.44%
    • 이오스
    • 838
    • -1.53%
    • 트론
    • 186
    • -0.53%
    • 스텔라루멘
    • 146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2.63%
    • 체인링크
    • 19,200
    • -4.24%
    • 샌드박스
    • 472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