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FOMC 앞두고 엿새만에 반등

입력 2013-12-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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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97포인트(0.66%) 뛴 1974.12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테이퍼링 우려 진정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16.97포인트 오른 1977.94로 개장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 2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5억원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9억원, 비차익거래 79억원 순매수 등 총 12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건설, 전기가스,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은행, 통신, 운수장비, 운수창고가 1% 넘게 뛰고 있고 서비스, 증권, 제조, 기계, 보험, 전기전자, 종이목재 등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빨간불 일색이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러브콜’에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도 선전하고 있다. 이 밖에 포스코, 네이버,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LG화학, SK텔레콤 등 삼성화재를 제외한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오르고 있다. 특히 KT는 회장 후보에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반면 분식회계 의혹에 휩싸인 대우건설은 7%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없이 48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207종목이 내리고 있다. 91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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