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의 로렌스' 피터 오툴 타계...그는 누구?

입력 2013-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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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오툴 타계

▲피터 오툴이 14일(현지시간)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지난 2003년 오툴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AP뉴시스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단숨에 스타덤에 뛰어올라 아카데미상 수상자 후보에 8차례나 올랐던 명배우 피터 오툴이 지난 14일(현지시간) 8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피터 오툴은 1932년 아일랜드 출생의 영국배우로 1959년 ‘야생의 순수’로 영화계에 데뷔한 뒤 1962년작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자리에 올랐다. 특히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의 피터 오툴의 짙은 푸른 눈과 금발은 세계 영화팬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알콜 중독으로 연기생활을 잠시 중단한 것을 빼고는 평생 영화와 함께해 온 그는 2003년 제 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피터 오툴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피터 오툴 타계, 또 하나의 별이 졌네”, “피터 오툴 타계, 좋은 세상으로 가세요”, “피터 오툴 타계, 아라비아 로렌스 다시 한번 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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