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김영덕 연구단장, ‘우주 암흑물질’ 주제로 테드 강연

입력 2013-1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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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 김영덕 단장이 14일 오후3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대강당에서 열리는 ‘테드엑스대덕밸리’에 연사로 나선다.

테드엑스대덕밸리는 ‘과학기술’이라는 단일하면서도 특화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작은 테드(TED)’ 프로그램의 하나다.

IBS 핵입자 천체물리학 지하실험 연구단의 김영덕 단장은 이날 행사에서 ‘암흑물질이 말해주는 새로운 우주’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 단장은 우주에 존재하는 암흑물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실험을 수행하는 ‘핵입자 천체물리학 지하실험 연구단’을 이끌고 있는 세계적 석학으로 지금까지 인류가 풀지 못한 난제에 도전하고 창조적 지식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의 모습으로 청중들과 만난다.

이번 행사에는 ‘아인슈타인과 마를린먼로의 입맞춤 (IF5=S*C)’을 주제로 과학자의 이야기, 예술가의 공연,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다뤄진다.

주요 참석자와 주제는 △김영덕 IBS 핵입자천체물리학지하실험연구단장(암흑물질이 말해주는 새로운 우주), △박용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고경력연구원(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디지털 사진), △박형주 2014 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장 겸 포스텍 교수(문명의 두 그림자, 수학과 예술), △이인호 UST 교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캠퍼스(축구와 물리학), △조은주 오카리니스트(작은 거위, 오카리나의 꿈) 등이다.

한편 기술·오락·디자인의 약자인 테드(TED)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규모의 지식 컨퍼런스로 ‘퍼뜨릴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이라는 슬로건 아래 1984년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에서 처음 시작된 강연이다.

테드엑스(TEDx)는 테드에 직접 참여하고 싶거나 테드와 같은 모임을 원하는 다른 나라, 다른 지역사회가 테드로부터 라이선스를 얻어 각각 독립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작은 테드(TED)'의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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