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성추문 발단된 '은하수관현악단 처형설’이란?

입력 2013-12-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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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북한 퍼스트레이디 리설주와 장성택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루머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리설주 성추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설주의 성추문은 지난 9월 일본 아사히신문이 북한 당국이 리설주와 관련된 추문을 은폐하기 위해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 단원 9명을 8월 공개처형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당시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들 9명은 자신들이 출연한 포르노를 제작했으며 북한 인민보안부가 이들의 이야기를 도청, ‘리설주도 전에는 자신들과 똑같이 놀았다’는 대화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리설주와 관련된 추문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우려해 8월 17일 9명을 체포한 뒤 재판 회부 없이 3일 뒤 평양시 교외 인근에서 공개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처형된 9명의 가족들은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지는 한편 두 악단은 해산됐다고 신문은 보도한 바 있다.

이 사건이 알려진 후 리설주는 공개석상에서 약 보름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다시 공연 관람 모습이 보도되면서 리설주 성추문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하지만 최근 장성택 숙청 사건이 불거지면서 리설주 성추문이 다시 불거지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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