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휘성 우승…모창 능력자 김진호도 '즉석 캐스팅'

입력 2013-12-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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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휘성 우승…모창 능력자 김진호도 '즉석 캐스팅'

(사진=해당방송 캡처)

히든싱어 휘성 우승에 이어 모창 능력자 김진호의 즉석 캐스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에서는 원조가수로 취성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 5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모창능력자로 출연한 김진호는 3라운드 '가슴 시린 이야기'를 부르며 뛰어난 음색을 자랑했다.

이에 휘성 소속사 사장인 태진아는 김진호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번 라운드 노래하는 모습을 봤을 때 진짜 헷갈렸다"며 "저 친구 노래 잘하는 친구인데 프로하면 안 되나?"라고 제안했다.

이어 솔비가 김진호에게 "오디션 보실 생각 있으세요?"라고 묻자, 태진아는 "오디션은 이걸로 끝난 거에요"라며 확실한 캐스팅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날 휘성은 모창능력자들과 힘겨운 대결을 펼친 끝에 최종 4라운드에서 50표를 기록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히든싱어 휘성 우승에 이어 김진호의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 휘성 우승도 신기한데 캐스팅까지 대단하다" "히든싱어 휘성 우승하고 모창 능력자 김진호는 캐스팅 당하고, 꿩 먹고 알 먹고네" "히든싱어 휘성 우승하는 것 봤는데 김진호도 엄청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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