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행정 시스템 개편…'기능형 부총장제'도입

입력 2013-12-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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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부총장 각각 교학ㆍ연구ㆍ행정ㆍ의무 등 안성캠퍼스 담당

중앙대학교는 최근 책임형 학장제를 근간으로 하는 기능형 부총장제를 도입하는 등 행정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의결된 것이다.

기능형 부총장제는 교학, 연구, 행정, 의무, 안성캠퍼스를 담당하는 5명의 부총장을 임명하고 각 단과대학 학장의 권한을 강화하는 책임형 학장제를 병행 도입해 교육, 연구 경쟁력을 극대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제도는 해외 선진대학이 주로 시행하는 제도다. 대학운영을 직능별로 전문화하고 조직구조를 합리화할 수 있다. 이는 지속적인 개혁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총장은 학교를 대표하는 대외 협력 업무 및 각 기능형 부총장에 대한 조정 업무에 매진한다는 것이 제도의 주요 골자다.

이번 조직 개편은 중앙대가 지난 2009년 1차 학문단위 재조정에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 2기 대학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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