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너케이블 차기 수장 “가격 적정하면 매각 가능”

입력 2013-12-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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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워너케이블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된 롭 마커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기업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커스 COO는 “나는 인수·합병(M&A)을 추진하기 위한 완벽한 인물”이라면서 “이와 같은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적절한 가격을 제안받는다면 매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타임워너케이블은 최근 매각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마커스 COO는 지난 2003~2005년 타임워너의 M&A 수장을 맡은 바 있다.

그는 M&A 사업부 이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내기도 해 적정한 가격에 타임워너케이블을 매각할 수 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 주 250억달러를 조달한 차터커뮤니케이션스가 인수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커스는 내년 1월 글렌 브릿에 이어 CEO 자리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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