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정연주 프리미엄’ 소멸 우려 크지 않을 것-교보증권

입력 2013-12-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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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3일 삼성물산에 대해 정연주 부회장의 프리미엄 소멸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300원을 유지했다.

조주형 연구원은 “정연주 부회장이 물러나고 최치훈 사장이 신규선임된 것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좋지 않다”라며 “CEO 교체에 따른 성장전략 수정 불안감, 신임 사장에 대한 경영능력 평가 유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표이사 교체는 정 부회장에 대한 부실 책임보다 신임 사장에 대한 그룹 최상부의 긍정적인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적절한 시점에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사장에게 자리를 넘겨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대표이사 교체 이후 빅배스(Big Bath) 우려가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신임 CEO의 새로운 경영전략 공표 시점까지도 투자심리는 중립적인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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