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랙프라이데이' 2년 연속 매출 감소, 왜?

입력 2013-12-02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사진 = 뉴시스

미국 소비자들의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지출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미국시간) 전미소매협회(NFC)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의 전날인 추수감사절(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4일간 소비자들의 지출액이 지난해보다 3% 줄어든 57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년 연속 감소 추세라는 점에서 그 원인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금까지 블랙 프라이데이에 몰렸던 소비가 추수감사절과 사이버먼데이 등으로 분산된 데다 온라인 쇼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이와 같은 현상이 벌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오프라인 전체 판매는 감소한 반면 나흘간의 온라인 쇼핑은 전체 판매의 42%를 차지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감소'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매출감소, 세계적인 소비추세가 많이 바뀌고 있다", "미국블랙프라이데이, 블랙프라이데이라는 개념이 새롭다", "미국블랙프라이데이,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시기가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0: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85,000
    • +0.54%
    • 이더리움
    • 3,210,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1.63%
    • 리플
    • 707
    • -2.08%
    • 솔라나
    • 187,200
    • -1.84%
    • 에이다
    • 469
    • +0.43%
    • 이오스
    • 636
    • +0.63%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0%
    • 체인링크
    • 14,520
    • +0.35%
    • 샌드박스
    • 33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