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휴대폰 업황 악화 불구 ‘매수’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3-11-29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29일 솔브레인에 대해 매출 비중이 가장 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업황 악화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당분간 주가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6만9000원을 유지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디스플레이 부문의 개별 기준 매출액은 6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했으나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 증가에 그쳤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솔브레인SLD 등의 연결종속자회사의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감소했다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hin Glass 부문은 전량 AM OLED용 패널을 식각하고 있고 최근 스마트폰 업황의 경쟁 심화로 부품업체들에 대한 가격 인하 압박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동사도 이에 대한 영향이 실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남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14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8배, PBR 1.7배로 과거 밴드 중하단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핵심 고객을 모두 확보하고 있고, 제품 다변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01,000
    • -3.67%
    • 이더리움
    • 3,318,000
    • -7.29%
    • 비트코인 캐시
    • 444,900
    • -2.92%
    • 리플
    • 875
    • +19.37%
    • 솔라나
    • 203,600
    • -4.05%
    • 에이다
    • 461
    • -3.56%
    • 이오스
    • 634
    • -4.52%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5
    • +9.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700
    • -0.56%
    • 체인링크
    • 13,520
    • -7.4%
    • 샌드박스
    • 337
    • -5.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