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2명 배출 '서울 중동고'...어떤 학교인가 보니 '역시 다르네'

입력 2013-11-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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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의 자율형 사립고,

수능 만점자 2명 중동고

(사진=중동고)

2014년 수능 만점자가 공개되면서 수능 만점자 2명을 배출한 서울 중동고등학교가 화제다.

수능 성적 발표일인 27일 수능 만점자는 총 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됐다. 지역별 수능 만점자는 서울과 대전, 전남에서 각 2명, 광주와 경남에서 각 1명씩 배출됐다.

이밖에 전남 목포홍일고와 장성고에서 각 1명, 광주 서석고에서 1명이 나왔다. 대전에서는 괴정고와 대전외고에서 각1명, 경남에서는 창원 문성고에서 1명의 수능 만점자가 배출됐다.

지역별 수능 만점자는 서울 중동고에서 2명의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

중동고는 서울 강남구 일원도에 자리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다. 1907년 중동야학으로 출발해 10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 서울시 교육청이 13개 고등학교를 자율형사립고로 지정한 가운데 중동고 역시 자율형 사립고에 편입됐다. 동시에 우수 인재가 몰리면서 이른바 공부 잘하는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현재 106회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 누계는 5만3000여명에 이른다.

수능 만점자 중동고 2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능 만점자 중동고, 역시 자율형 사립고가 대세", "수능 만점자 중동고, 우수인재가 많이 몰린 덕", "수능 만점자 중동고, 한 학교에 수능 만점자 2명 나오기가 쉬운 일이 아닌데"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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