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닛케이 0.65% ↓

입력 2013-11-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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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6일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는 이날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으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65% 떨어진 1만5517.02를, 토픽스지수는 0.50% 하락한1253.3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내린 2190.95를, 싱가포르 ST지수는 0.16% 내린 3175.56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8% 떨어진 2만2182.0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6% 상승한 8216.63에 거래되고 있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던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한 것이 아시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앵거스 글루스키 화이트펀드매니지먼트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이 리스크와 관련해 다소 심드렁해진 분위기다”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증시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설명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가 다시 오르면서 하락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대비 0.13% 하락한 101.54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공개한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록에 따르면 정책위원 대부분 인플레이션 목표를 2015년 하반기에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BOJ는 올초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목표치를 종전의 1%에서 2%로 높이고 목표를 2년 안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특징종목으로 엔화 강세로 인해 수출주가 부진했다. 소니와 토요타는 각각 1.65%, 0.93% 하락했다. 파나소닉은 0.26% 내렸다.

중국증시는 중국ㆍ일본ㆍ미국이 최근 새로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하락했다.

중국은 최근 영유권 분쟁 지역을 포함하는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하면서 일본과 미국 정부가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일본과 미국 정부의 반응이 적절치 않다면서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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