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설설희, 치료 결정…전소민, “오늘이라도 항암제 맞을 수 있나요?”

입력 2013-11-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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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고영상 캡처)

‘오로라공주’ 설설희가 치료를 결정했다.

25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31회에서는 혈액암 치료를 결정한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설설희는 주치의를 찾아가 자신의 혈액암에 대해 치료를 받겠다고 말한다. 이미 혈액암 4기인 설설희는 치료를 받더라도 살 수 있는 확률은 지극히 낮은 상태다. 만약 치료를받지 않으면 6개월 이내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설설희는 지금까지 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집해왔다. 그런 설설희의 마음을 돌려놓은 것은 오로라(전소민 분)이다. 그의 사랑이 설설희의 고집을 꺾었다. 오로라는 25일 공개된 예고영상에서 설설희의 주치의에게 “오늘이라도 항암제 맞을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하루라도 빨리 설설희의 병이 고쳐졌으면 하는 간절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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