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연준 출구전략 불안ㆍ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하락

입력 2013-11-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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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영국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출구전략 불안이 커진 가운데 중국 제조업 지표도 부진하면서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15% 하락한 322.42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6681.33으로 강보합으로 마감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0.34% 내린 4253.90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196.08로 0.07% 떨어졌다.

연준이 전날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많은 위원이 수개월 내에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이 시작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마킷이코노믹스가 이날 발표한 11월 유로존(유로 사용 17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5로 전월의 51.3에서 오르면서 29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HSBC홀딩스와 마킷이 공동 집계한 11월 중국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4로 전월의 50.9에서 하락하고 전문가 예상치 50.8도 밑돌아 글로벌 수요가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고조시켰다.

특징종목으로는 프랑스 IT서비스업체 아토스가 주주인 PAI파트너스의 지분 매각 소식에 4.1% 급락했다.

유럽 최대 보험업체 알리안츠는 씨티그룹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1.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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