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시사회 '위아래 절개형 원피스도 멋지게 소화'

입력 2013-11-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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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김옥빈의 시사회 의상에 네티즌들이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옥빈은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특이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옥빈은 가슴 부분과 스커트 부분이 절개돼 있는 그레이색 원피스를 입고 시사회 무대에 등장했다. 이 원피스의 뒷모습은 목 부분부터 스커트 하단까지 지퍼로 이어져 있다.

김옥빈은 기자 간담회에서 “영화 촬영 당시 너무 대충 찍는 것 같아 감독님에게 화를 낸 적이 있는데, 완성된 영화를 보니 할 말이 없어졌다”며 “감사한 마음에 감동님께 포옹해 드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열한시’에 대해 김옥빈은 “극중 시간여행을 떠나며 웜홀에 빠져드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이 우리 영화를 SF 장르라 말하게 되는 원인인 것 같은데 사실은 스릴러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과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는 장면을 보면서 신나는 기분을 느꼈다. 아마 저와 같이 생각하시는 관객이 많을 것 같다. 명장면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2일 12시 현재 온라인에서는 이하늘 원진살, 서현 어린 시절, 김주하, 김준호, 최지나, 무한도적 달력이 네티즌의 시선을 잡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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