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새마을 금고 직원 94억 원 횡령 수사

입력 2013-11-21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마을금고 경찰수사 착수

▲온라인 커뮤니티

경남 밀양의 한 새마을금고 간부가 94억여원을 횡령한 후 주식에 투자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본부는 경남 밀양의 한 새마을금고 전무 박모(46) 씨가 지난 2010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년간 고객 돈 94억 4000여만 원을 몰래 빼내 주식에 투자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새마을금고는 고발장에서 박 씨가 공금 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잔액증명서를 위조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새마을금고는 박 씨가 소유한 30억 원 상당의 주식을 압류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특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31,000
    • +1.5%
    • 이더리움
    • 3,135,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20,700
    • +2.48%
    • 리플
    • 720
    • +0.56%
    • 솔라나
    • 175,200
    • -0.17%
    • 에이다
    • 462
    • +1.09%
    • 이오스
    • 657
    • +4.29%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1.75%
    • 체인링크
    • 14,250
    • +2.81%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