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홀딩스가 상장 첫 날 시초가 대비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9분 현재 신송홀딩스는 시초가(1만900원) 대비 12.20%(1330원) 내린 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는 6500원이었다.
이날 신송홀딩스는 지주사 중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됐다.
신송홀딩스는 지난 1970년 설립된 회사로 전분 제조업체인 신송산업와 장류 제조업체인 신송식품 등을 자회사로 보유한 지주회사다. 최대주주는 조갑주 대표이사(29.2%) 등 23인으로 54.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660억원에 순이익 94억원을 올렸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1149억원에 순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