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3/11/20131120040959_371966_300_225.jpg)
(사진=김정훈(프리랜서))
혼다는 이번 모터쇼에서 초소형 전기차 MC-베타를 공개했다. MC-베타는 일본에서 새 세그먼트 전기차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근거리 전기차다. 복잡한 도심에 최적화됐다.
본격적인 모터쇼에 앞서 도치기 연구소에서 언론을 대상으로한 시승회도 치렀다. 이달부터 쿠마모토와 사이타마, 미야코이지마 등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승차 정원은 성인 두 명이며 기존의 경차보다 길이가 90cm나 짧다. 뼈대가 된 프레임은 모터사이클 만들기가 경지에 다다른 혼다의 원초적 기술을 썼다. 그리고 외부 보디 패널을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무게를 더욱 줄였다.
충전 시간도 보다 단축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썼고 200V 기준으로 충전 시간은 3시간 이내이다.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주행 거리는 80km. 죽어라고 달려보면 최고속도 70km를 찍는다.
![](https://img.etoday.co.kr/pto_db/2013/11/20131120041017_371967_550_34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