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과학기술분야 빅데이터 활용… 정부 3.0 본격 시동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국가연구개발정보관리위원회를 개최, 국가과학기술 빅데이터의 공동활용 비전을 담은 ‘과학기술 빅데이터 공동활용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미래부는 이와함께 이날 범정부 연구자정보 통합 및 연구과제 신청 통합창구 제공의 내용을 담은 ‘범정부 연구과제관리시스템 개선계획’도 확정,발표했다.

미래부는 과학기술 빅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 서비스를 발굴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 예산으로 수행된 각종 연구 데이터를 국가차원에서 관리·활용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국가 과학기술 데이터의 수집·관리·공개 및 공유·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과 관련 법·제도를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또 과학기술 빅데이터 공유·공동활용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홍보 및 데이터 제공에 따른 보상체계 마련 등 활성화 계획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