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땡큐 옐런”…외국인 ‘사자’에 1980선 터치

입력 2013-11-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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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85포인트(0.60%) 오른 1975.41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1981까지 올랐다.

전일 뉴욕증시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차기 의장 지명자의 상원 청문회를 앞두고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16.64포인트 뛴 1980.20으로 개장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7억원, 19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기관은 338억원 차익실현에 나서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옵션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54억원, 비차익거래 126억원 순매도로 총 28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가 1% 이상 뛰고 있고 제조, 기계, 운수장비, 서비스, 섬유의복, 철강금속, 음식료, 유통 등도 선전하고 있다. 반면 금융주 공매도 허용에 증권주는 2% 이상 조정을 받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사자’에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SK하이닉스, 네이버,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전자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공정위의 ‘물량 밀어내기’ 조사 착수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전력, SK텔레콤, KB금융, SK이노베이션에서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41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한 32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4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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