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신분상승한 여진구, 하연수에 꽃등심 먹여주며 ‘달달’

입력 2013-11-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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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하연수(사진=CJ E&M)

여진구와 하연수가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인다.

13일 방송될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 2013QR3’(극본 이영철·연출 김병욱)에서는 몸살로 아픈 나진아(하연수)를 위해 홍혜성(여진구)이 나진아가 살고 있는 차고에 찾아와 꽃등심을 직접 구워주며 간호하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CJ E&M은 13일 여진구와 하연수가 최근 꽃등심 먹는 장면을 촬영한 현장에서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진구와 하연수는 극 중 나진아(하연수)가 살고 있는 차고에서 꽃등심을 함께 구워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입을 한껏 크게 벌린 여진구의 장난끼 많고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연수와 여진구의 극 중 관계는 11일 방송된 ‘감자별’의 19회에서 ‘꽃등심’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졌다. 홍혜성(여진구)은 오이사(김광규)와 계약을 맺고, 평창동 부잣집 노씨 일가의 잃어버린 아들 ‘준혁’인 척 연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난한 동네 친구에서 한 순간에 재벌 2세가 된 홍혜성은 나진아가 가장 먹고 싶어 하던 꽃등심을 사주며 나진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꽃등심을 먹고 기뻐하는 나진아를 보며 홍혜성은 “앞으로 언제든 얘기해. 꽃등심 먹고 싶으면 언제든 사줄게”라고 말해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겼다.

‘감자별’ 제작진은 “극의 주요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여진구와 하연수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단짝으로 소문날 만큼 다정한 사이를 자랑하고 있다”며 “노씨네 집에서 함께 살게 된 홍혜성과 나진아가 ‘꽃등심’을 매개로 한층 더 가까워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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