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동 KB투자증권 사장, 스킨십 경영으로 직원들과 소통

입력 2013-11-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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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이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스킨십 경영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월26일 KB투자증권의 신임 사장으로 취임 후 최근 100일을 맞은 정회동 사장은 초기 회사 곳곳에 대한 업무파악으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바쁜 일정을 쪼개가며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쌓는데 노력했다.

정회동 사장은 본사 50여개 부서 및 10개 전 지점 등 500여 명의 임직원들과 점심과 저녁식사 자리를 만들어 부서장 이하 일반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장 취임 후 100일도 안 거쳐 정 사장과 식사를 하지 않은 직원은 한 명도 없을 정도다. 정사장은 식사 미팅을 다 끝낸 지금도 점심 약속이 없는 날이면 각 부서들에 점심번개를 제안해 편안한 식사를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정 사장은 CEO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회사의 실적과 이슈들을 직원들에게 알리는 월례조회 방송도 신설했다.

월례조회는 전월의 회사 실적과 주요 사안 및 계획을 CEO가 전달하는 공식 채널로 자리잡았으며 정사장은 매월 열리는 월례조회를 적극 활용해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이끌 계획이다.

최근 정회동 사장은 등산을 통한 소통에 나섰다. 정 사장은 ‘함께 하는 산행’ 행사를 통해 지난달부터 총 4주에 걸쳐 매 주말마다 2,3개 본부와 함께 청계산과 북한산을 올랐다.

‘발걸음을 맞춰가는 함께 가는 길이 경영의 길’ 이라는 경영철학을 지니고 있는 정 사장은 “산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함께 가야 반드시 성공적으로 모두 함께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직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소통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시간들을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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