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가수 붐 불법 도박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붐이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에 이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붐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MC와 게스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방송인으로 화려한 말솜씨와 개인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997년 그룹 키(Key) 멤버로 데뷔한 붐은 2006년 '붐 업'(Boom Up), 2007년 '질러', 2011년 '붐즈 백'(Boom's Back) 등을 발표했지만 막상 가수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가수가 아닌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활약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것.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 게스트로 활약하던 붐은 군대에 입대했지만 붐의 주가는 제대후 더 급등했다. 군 제대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SBS '케이팝 스타',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 등 6개의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은 것.
하지만 이번 불법 도박 사건으로 붐의 향후 방송활동은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