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연말까지 시간제근로자 1000명 더 뽑는다

입력 2013-11-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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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연말까지 1000여명의 시간 선택제 근로자를 추가로 채용한다.

신세계는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통해 1000여개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새로 창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부문별로는 이마트 540명, 스타벅스 300명, 백화점 80명, 신세계인터내셔날 60명 등이다.

신세계는 이에 따라 올해 2000명 이상의 시간 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한다. 앞서 신세계는 1~10월까지 기존 시간 선택제 일자리인 이마트 캐셔 및 스타벅스 부점장, 바리스타 등을 포함해 총 1068명을 고용한 바 있다.

신세계는 이번 추가 일자리 창출에서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뿐만 아니라,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는 청년, 경제적 보탬이나 자기 계발을 원하는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을 모집할 방침이다. 채용박람회와 온라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며, 현장 면접과 건강검진 등을 거쳐 다음달 입사가 확정된다. 이후 업무 역량과 희망에 따라 풀타임 근무 전환도 가능하다.

직무별로는 이마트의 경우 계산원(캐셔)과 진열 판매, 검수ㆍ검품직이 대상이다. 기본 월급 외에 성과급을 따로 지급 되며, 4대보험ㆍ 학자금ㆍ 의료비 ㆍ경조사비ㆍ 식대 지원 등 복리후생 등에서 정규직과 똑 같은 혜택을 받는다. 다만, 일부 항목에서는 일하는 시간에 비례해 적용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신세계포인트카드와 아카데미(문화센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업무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 또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매장 점장ㆍ부점장 출신 여성 인력에 대해 부점장으로 재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의류판매 사원과 상품관리 사원, 신세계푸드는 영양사, 신세계SVN은 베이커리 생산 자격자 등을 뽑는다.

신세계 관계자는 “고용률 70% 달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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