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인범이다’ 정병길 감독, 신인감독상 영예 [대종상]

입력 2013-11-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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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내가 살인범이다' 포스터)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정병길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정병길 감독은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정병길 감독은 “영화가 만들고 싶었는데,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며 “‘내가 살인범이다’ 영화는 참 힘들게 만든 영화인데, 같이 만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 관객분들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재밌게 본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감독상 후보로는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 ‘몽타주’ 정근섭 감독, ‘숨바꼭질’ 허정 감독, ‘힘내세요 병헌씨’ 이병헌 감독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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