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패소, 500억원이 넘는 금액을 배상해야 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28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2.14%(600원) 하락한 2만7400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공시를 통해 러시아 PKBM사가 제기한 저작권침해 소송에 대해 러시아 모스크바 상설 중재 재판소가 527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의 5.9%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항공우주 측은 “항소기간인 오는 25일까지 항소 여부 결정 및 대응 예정”이라며 “이번 판결이 확정되더라도 한국에서 효력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한국 법원의 재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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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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