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 기업은행,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하락

입력 2013-10-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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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4위·2011년 17위에서 지난해 104위로 큰 폭 하락

IBK기업은행의 청렴도 순위가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이 기업은행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은은 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0년 14위, 2011년 17위, 지난해에 104위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기은의 청렴도 점수도 같은 기간 9.17점, 9.04점, 8.39점으로 각각 하락했다.

2011년 점수가 더 낮았던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한국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기관보다도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은 내부청렴도(8.77점·직원평가)에 비해 외부청렴도(8.55점·고객평가)가 더 낮았다.

박 의원은 “지난해 저축은행 사태부터 올해 동양사태까지 금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바닥을 향해 가고 있다”며 “서민경제와 직접 관련 있는 중소기업은행이 청렴은행으로 거듭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든든한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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