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 vs 윤성환...한국시리즈 1차전 이어 5차전서 재대결

입력 2013-10-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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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오는 노경은(사진=뉴시스)
노경은과 윤성환이 다시 만난다.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한국시리즈 5차전 선발 투수는 두산 베어스 노경은,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다. 1차전에 이어 다시 벌어지는 두 투수간의 대결이다.

1차전이 기선제압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마 했던 경우라면 5차전을 앞둔 두 선수의 상황은 사뭇 다르다. 노경은은 우승을 위해, 윤성환은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기 위해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삼성 윤성환의 투구 모습(사진=뉴시스)

1차전에서는 노경은이 승리했다.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탈삼진도 7개나 잡았다. 반면 윤성환은 4.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1차전 결과가 5차전에도 되풀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정규시즌에서 윤성환은 13승으로 10승의 노경은보다 외형적으로 좋았고 평균자책점도 3.27로 3.84의 노경은보다 좋았다. 하지만 결과는 노경은의 승리로 끝났다.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윤성환의 역투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두산은 유희관, 니포트 등도 출동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삼성이 마지막 고비를 탈출하며 승부를 대구로 끌고 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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