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20~30대를 위한 수시입출금식, 정액 적립식, 자유적립식 예금 및 결제전용종합통장을 새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19세 이상 만 35세 이하 사회 초년생 중에서 수협카드(체크카드 포함) 사용 실적이 있거나 핸드폰 요금 결제실적이 있는 경우 200만원 이하 수시 입출금식 예금에 대해 최고 연 2.7%의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수시입출금식 예금 거래기간 동안 여수신·카드(체크카드포함)·신탁·펀드 중 한 가지 이상 거래 실적이 있거나, 신규고객 혹은 자동 이체 실적이 있는 고객에 한해 적립식 상품(정액적립식, 자유적립식)을 추가로 가입하면 최대 0.5%의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수시입출금식 예금 고객의 경우 일정 조건 충족 시 간단한 절차를 거쳐 100만원까지 신용대출 한도가 부여된 결제전용종합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결제전용종합통장은 결제금액 부족에 따른 연체와 신용도 저하를 방지하고자 개발된 상품으로 대출이용 가능한도에서 현금인출 기능은 제한된다.
강신숙 수협은행 마케팅본부장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 편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